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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2

[나홀로 유럽여행] 알프스의 대자연, 스위스 청정 대자연, 알프스를 만나다. 2019년 7월 8일 1일 차, 스위스 인터라켄 도착. 파리 동역에서 떼제베를 타고, 스위스 인터라켄 오스트역에 도착했다. 열차에서 내리고 나니 비가 왔었는지 땅은 젖었고, 안개가 자욱한 것이... 급 불안... 저녁쯤 도착해서, 마트에서 장만 보고 오던 중에 둘러보니... 여기 혹시 강원도..... 인가요? 날씨 때문인지 실감 안나는 중ㅋㅋ 저- 멀리 설산은 보일랑 말랑..^^ 사실 스위스 일정을 넣은 이유는 오직 #알프스를 보기 위함이었다. 때문에 날씨가 가장 큰 변수고, 비가 오면 정말 할 게 없는 곳이다. 비가 오면 근교의 온천을 많이들 추천하지만, 스위스 패스를 끊지 않았던 나는 꼼짝없이 인터라켄에 갇혀있어야 하니.. 물 떠놓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ㅠㅠ 제발 비만.. 2020. 12. 18.
[나홀로 유럽여행]낭만도시, 파리에 가다. 작년 여름, 3학년을 마치고 휴학생이 되었던 나. 배낭여행을 늘 꿈꿔왔던 내가. 졸업 전까지 유럽 한 번 다녀오자는 막연한 결심을 드디어 이룰 때가 왔다. 2019.7.5-7.18 2주간 떠났던 나홀로 유럽여행 설레기도, 두렵기도 했던 그때의 감정을 지금부터 되짚어보려 한다. *일행 모두 네이버 카페, '유랑'을 통해 만났다* 1년전 여름, 파리 여행기 2019년 7월 5일 파리, 1일차. 공항에서부터 줄 곧 메트로에 갇혀 처음 세상 밖에 나왔을 때, 그때의 감정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처음 마주 한 파리의 거리는 황홀함 그 자체였다. 이때 정말.. 짐도 내팽겨둔 채 카메라 셔터만 누르고 있던 나..ㄷㄷ 돌이켜보면 미친 짓이다. 항상 치안조심!.! 하지만, 좁은 골목길 하나까지도 놓칠 곳이 없는 동네.. 2020.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