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야경1 [나홀로 유럽여행]낭만도시, 파리에 가다. 작년 여름, 3학년을 마치고 휴학생이 되었던 나. 배낭여행을 늘 꿈꿔왔던 내가. 졸업 전까지 유럽 한 번 다녀오자는 막연한 결심을 드디어 이룰 때가 왔다. 2019.7.5-7.18 2주간 떠났던 나홀로 유럽여행 설레기도, 두렵기도 했던 그때의 감정을 지금부터 되짚어보려 한다. *일행 모두 네이버 카페, '유랑'을 통해 만났다* 1년전 여름, 파리 여행기 2019년 7월 5일 파리, 1일차. 공항에서부터 줄 곧 메트로에 갇혀 처음 세상 밖에 나왔을 때, 그때의 감정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처음 마주 한 파리의 거리는 황홀함 그 자체였다. 이때 정말.. 짐도 내팽겨둔 채 카메라 셔터만 누르고 있던 나..ㄷㄷ 돌이켜보면 미친 짓이다. 항상 치안조심!.! 하지만, 좁은 골목길 하나까지도 놓칠 곳이 없는 동네.. 2020. 12. 10. 이전 1 다음